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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급장마와 더위 예상되면서 제습기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기요금인상까지 되면서 전기요금폭탄 걱정 때문에 에어컨 대안으로 제습기 + 선풍기 조합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이제 제습기는 우리집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인데요,

    장마철 뿐만 아니라 습도가 높은 날 또는 빨래 건조 시에도 아주 요긴하게 썼었죠.

    제습기 효과와 제습기 7년 사용하면서 장점 단점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습기 효과

    제습기는 습도를 낮춰주는 가전제품인데요,

    효과는 시간과 전력대비 "제습기"만한게 없다고 봅니다.

    제습기 물비우기

     

     

    요즘같이 장마철에는 습도가 막 95%까지 치솟는데요,

    끈적끈적한 것이 불쾌감이 들지 않으신가요..?

     

    집안에 제습기만 틀어놓으면 정말 뽀송뽀송하고 쾌적합니다.

    또 집안이 높은 습도로 장기간 유지되면 곰팡이가 발생할 확률이 커집니다.

     

    높은 습도에서는 세균이나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집뿐 아니라 

    사람의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제습기 하나로 뽀송뽀송한 기분은 물론

    곰팡이방지, 여름철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으니

    정말 내돈내산으로 소비한 물건중에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물건 리스트라 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장점 vs 단점

     

     

    제습기 *장점 제습기 *단점



    ※ 에어컨대비 낮은 전력소비로 높은 제습효율


    24평형 기준 제습능력 19L 제습기의 소비전력은 약 295W입니다.
    이에반해 벽걸이에어컨은 약 9평형 기준 최소 350W에서 1100W까지 상승하여 약 3배 수준으로 전기를 많이 소비합니다. 

    에어컨은 제습모드를 가동해도 실내온도를 낮추는 에어컨까지 가동되므로 어쩔수 없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 사계절 사용가능

    장마철 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로가 발생하는 곳에 습도를 낮춰주면 겨울철 결로관리에 도움이 되고, 빨래를 말리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  습도조절로 박테리아나 집먼지진드기, 곰팡이균등의 발생 및 확산방지

    높은 습도에서 번식이 활발한 박테리아, 진드기, 곰팡이들의 활동과 발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및 실내인테리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바퀴가 달려있어 집안에서 이동하면서 사용가능

    결로가 잘 발생하는 드레스룸, 욕실, 빨래건조하는 곳등으로 이동하면서 사용 가능합니다.

    집에 건조기가 없으면 보통 베란다에 말리곤 하는데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서 잘 마르지 않거나 쾌쾌한 냄새가 난다. 이때 좁은 공간에 빨래와 제습기를 함께 두면 빨래를 빠짝 말릴 수 있습니다.
    습기가 높아 벽에 곰팡이가 잘 발생하는 드레스룸, 욕실등에도 제습기를 가져와서 종종 습도를 낮춰줄 수 있습니다.





    ※ 실내온도 상승 

    제습기를 사용하면 습도는 낮아지지만 실내온도는 상승하게 됩니다. 더운 여름철 제습기를 사용하면 끈적끈적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습도는 낮춰주지만 동시'에 실내온도도 상승시켜 한여름철에만 제습기보다는 "에어컨"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빠르게 낮춰줍니다.
    다만 에어컨은 전력소비가 크기 때문에 한여름에만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습기 사용시 실내온도 상승의 단점이 겨울철에는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철에 온도가 낮아 빨래가 잘 안마르면 또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때 제습기를 틀어 놓으면 실내온도 상승과 함께 빨래도 잘 말라요~ 단 주의사항은 이때 제습기를 너무 오랫동안 돌리면 실내가 또 너무 건조해집니다.  장시간 사용시 베란다의 좁은공간이나 드레스룸등 막힌공간에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약간의 소음발생

    제습기는 약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매우 시끄러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예민하다면 침실등에서는 사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습도조절이 필요한 드레스룸이나 빨래건조실 거실등에서 사용을 추천합니다. 



    ※ 물통에 물이 차면 물을 비워줘야함

    제습기에 물이 차면 어디서 이렇게 물이 생겼나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물통이 작아 자주 비워줘야 한다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또 물통이 다 차면 제습기가 멈추기 때문에 제습을 계속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물통이 찰 때마다 자주 비워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통을 자주 비우는 것이 번거로울 것 같다면 물통 용량이 큰 제습기를 추천합니다. 

     

     

    오늘 제습기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다음에는 7년간 써본 제습기 브랜드별 추천 콘텐츠를 준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