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선종양 증상, 악성 양성, 수술비, 수술안하면?

강아지 유선종양은 암컷강아지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입니다. 보통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에게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때문에 발병하게 됩니다. 주로 7세 이후 암컷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강아지 유선종양의 증상과 악성일때, 양성일때 치료법, 그리고 수술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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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선종양 증상

 

강아지 유선종양이란, 쉽게 생각하면, 사람으로 치면 유방암 같은 종양입니다. 암컷에게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 1위이며 평균 5마리중 1마리가 걸릴정도로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첫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중성화 수술을 시키면 발병률은 1%로 줄어듭니다. 

 

강아지 유선종양은 피부나 구강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면밀히 잘 관찰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강아지가 자기의 젖을 지속적으로 핥는다면 자세히 관찰해보아야 합니다.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보호자의 눈에도 젖꼭지가 커지고 만졌을때 응어리가 잡히게 됩니다. 또한 임신이나 출산하지 않았는데도 분비물이 계속 나온다면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응어리가 커지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점점 커진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검진을 꼭 받아보아야 합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양성 vs 악성

 

강아지의 유선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됩니다. 

동물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종양의 일부분을 체취하여 조직검사를 하게 되며 결과는 2주정도 소요됩니다. 

검사비용은 약 20~30만원입니다.

 

양성일 경우는 종양만 적출해내면 되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만, 악성일 경우는 다른조직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고 다른조직까지 적출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악성일경우는 1년 내에 재발할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악성일경우는 주기적으로 초음파나 방사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유선종양 수술비

 

강아지 유선종양 검사비는 약 20~30만원이며 수술비는 적출해야 하는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종양 2~3개를 적출해내는 경우는 약 60~70만원이며 양측 유선전체를 제거하는 경우 약 150만원 정도 듭니다. 종양을 제거한 후에는 경우에 따라 항암치료도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회복을 위해 입원치료까지 하게 됩니다. 이를 포함한 총 수술비용은 약 200~300만원까지 들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유선종양을 받았다면 몇군데 견적과 조건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할때도 쉽게 20~30만원이 들어가는데, 수술까지 고려하면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처럼 아플때를 대비하여 강아지 실손보험을 미리 들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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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선종양 수술안하면?

강아지 유선종양 양성이라면, 그부분만 간단히 적출해내면 되지만 악성임에도 수술을 하지 않으면 폐나 뼈 심장 뇌등 다른장기로 전이되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검사를 통해 수술로 치료할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상태가 노견이거나 평소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수술후 회복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부분은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