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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잘 입었던 흰색패딩, 흰색이라 유난히 오염이 잘 보여 드라이크리닝으로 하려고 알아봤는데 2만원이 넘더라구요. 매년 한두번씩 드라이크리닝 하다보면 곧 패딩가격을 뛰어넘을 것 같아 집에서 패딩 셀프세탁에 도전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구스손상도 거의 없이 다시 빵빵해졌습니다. 겨울이 가기전, 흰색 패팅세탁법 공유하겠습니다.
패딩 세탁 비포 애프터
흰색패딩이라 정말 한달도 안되서 이렇게 지저분해지네요,
소매부분과 지퍼윗부분의 립자국 등등 너무 꼬질꼬질해서 더이상 입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흰색패딩은 포기못해!
흰색패딩 세탁 순서
집에서 하는 패딩세탁은 어렵지 않습니다. 포인트는 구스등 충전재의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흰색의 얼룩을 제거한다고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 뜨거운물 등을 사용하면 충전재에 손상이 가서 볼륨감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한번 불림작업을 한후 오염된 부분만 부분적으로 비벼서 얼룩을 제거한후 2차 세탁을 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세탁기에 세제를 넣습니다.
2. 세탁기내부에 패딩을 넣고 주방세제등의 중성세제를 한펌프 정도 넣습니다.
3. 세탁코스로만 약 25~30분 돌려줍니다. (때를 불리는 역할을 합니다.
4. 세탁기에서 꺼낸 패딩을 보면 아직 얼룩이 남아있습니다. 중성비누나 중성세제 아무거나 선택해서 오염된 부분만 비벼주면 이미 때가 불려진 상태라 잘 지워집니다.
5. 조금만 비벼줘도 때들이 금방 잘 지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다시 세탁기에 패딩을 넣습니다.
7. 헹굼과 탈수를 중간으로 하고 세탁기를 돌려줍니다.
8. 이대로 건조해도 되지만 건조기가 있다면 약 30분~ 1시간 돌려주면 손상없이 빠르게 반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9. 패딩은 잘 펴서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시키는것보다 평평하게 펴서 건조시키면 구스털의 뭉친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세탁결과
이렇게 한 결과 집에서 흰색패딩세탁하기 대성공입니다.
오염이 너무 깨끗하게 잘 제거되었고, 충전도 빵빵하게 다시 살아났습니다. 생각보다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세탁소에 맡기면 2만원이상 하는데, 집에서 간단히, 충전재 손상없이 이렇게 깔끔하게 세탁을 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흰색패딩을 더 자주 입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올겨울 잘 입었던 흰색패딩, 집에서 세탁하는 것을 고민중이시라면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세탁소만큼 깨끗한 흰색패딩을 다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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