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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면서 이에 동반한 부동산 중개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높아졌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소비자입장에서는 거래비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직거래관련 사이트도 많이 보이는데 그중 가장 접근성이 좋은 당근마켓 부동산 직거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수수료 200만원, 당근마켓에서는 0원
당근마켓에 들어가서 보면 "부동산"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직거래매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택 전세 월세 매매 뿐 아니라 상가 월세 매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직거래이기 때문에 부동산수수료는 0원입니다. 하지만 불안하다면 직거래할 사람을 구한 후 부동산에서 계약서를 쓰는 것도 무방합니다.
당근마켓 부동산 직거래는 모바일에서만 이용가능합니다.
부동산 직거래글 보는방법
당근마켓 어플을 다운받았다면 부동산직거래 메뉴를 찾을 필요도 없이 어플 홈화면 상단에 "부동산" 메뉴를 클릭합니다.
당근마켓은 지역기반 앱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내 지역의 직거래 매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나 빌라등 매물별, 전세 월세등 종류별, 평수 층수 등을 설정하여 매물을 확인할 수 있ㅇ며 24시간 관심 TOP10 매물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마음에 드는 매물이나 문의사항이 있다면 평소 당근마켓 이용하는 것처럼 매물 주인과 채팅창을 형성하여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매물을 올리는 것도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어 아파트, 전월세, 평수, 층수 등 몇가지 항목만 입력하고 집주인 인증을 받으면 매물이 등록이 됩니다.
타지역도 검색 가능
내가 있는 지역 뿐 아니라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간다면 타지역의 매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지역명이나 지하철역, 건물 학교명을 입력하면 관련 매물들의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 부동산 직거래시 유의사항
부동산직거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거래금액이 크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몇가지 가이드만 준수해서 꼼꼼히 확인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월세 직거래 절차
1. 집알아보기 & 집 내놓기
2. 등기사항 증명서 확인하기
3. 계약서작성 및 계약금내기
4. 동사무소에서 확정일자 받기
5. 잔금내고, 전입신고하고 입주하기
등기사항 증명서 확인하기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계약하기 전에 등기사항 증명서를 확인해야 하는데 사기거래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인터넷등기소에 주소만 입력하면 누구나 열람가능합니다 (700원)
아래 내용들을 확인해야 합니다.
1. 내가 계약할 주소지와 같은가
2. 내가 계약할 사람이 진짜 소유자인가?
3.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가? - 담보대출등을 확인합니다. 집시세의 70%이하면 안전하다고 보는데 그 이상이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에서는 부동산직거래 가이드를 아주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계약도 가능
만일 당근마켓에서 만난 거래당사자와 거래를 하고싶지만 직접 계약서를 쓰기에 부담이 된다면 당연히 부동산에서 계약서를 쓸 수 있습니다. 이때 부동산중개수수료는 발생하지만 부동산과 협의하여 부동산중개수수료를 확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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